[홈카페] 나만의 커피를 만들어보자! 홈카페 도구 소개(핸드드립 편)

오늘은 내가 바리스타! 홈카페 도구 소개^^

 

 

 

안녕하세요 바리스타 데미안입니다.

요즘 날씨가 정말 추워요.. 밖에 나가기가 정말 싫은데그래도 카페인 중독인 우리는 커피가 계속 땡기지 않나요..ㅠㅠ

그럴땐 집에서 커피를 내려 마시면 참 좋을텐데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고 막막하고.. 나가기는 싫고..

 

그래서!!

오늘은 간단한 도구만 장만해놓으면 밖에 나가지 않아도 맛있는 커피를 집에서 직접 맛있는 커피를

내려마실 수 있는 홈카페 도구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드리퍼와 필터, 저울

 

먼저 가장 중요한 드리퍼와 필터!

칼리타 드리퍼

칼리타용 종이필터

위에 있는게 드리퍼이고 아래에 있는게 드리퍼 모양에 재단된 종이필터입니다.

(종이필터를 사용하는 방법은 모양마다 다릅니다! 칼리타의 경우 봉합자국이 나있는 옆면의 부분을 살짝 접고

맨 밑 봉합부분을 반대방향으로 접어주세요!)

 

 

 

드리퍼는 종류가 다양하게 있는데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되는것은 칼리타와 하리오v60입니다

칼리타 드리퍼는 위에 사진에 나와있구요 하리오v60은 아래의 사진입니다

드리퍼의 종류에 따라 필터도 바뀌기 때문에 구입할 때에 드리퍼와 필터를 같은걸로 구매하시는거!잊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커피를 추출할때 양을 재줄 저울도 준비해주세요

 

2.드립포트

두번째는 드립포트입니다.

가늘고 긴 물관이 달린 주전자를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맞습니다 그게 드립포트입니다 ㅎㅎ

드립커피를 내릴때에는 물을 천천히 주입해야하기 때문에 가늘고 긴 물관을 사용한답니다.

3.핸드밀과 원두

자 드리퍼와 드립포트가 준비되었다면 마지막으로 원두를 갈아줄 핸드밀이 필요합니다!

핸드밀이란 원두를 원하는 크기로 분쇄해줄 맷돌같은 도구인데요 적정량의 원두를 넣고 손잡이를 시계방향으로

천천히 돌리면 아래의 통에 원두의 가루가 담겨지게된답니다. 이 원두가루에 물을 주입해 커피를 내리는것이지요:)

자 이제 준비가 끝났습니다! 이제 커피를 내리는 순서를 알려드릴게요 !

 

 

 

-준비물

 

드리퍼, 필터, 드립포트, 저울, 핸드밀, 원두18g, 끓인 물(약 90도), 머그컵

 

1.냄비나 전기포트에 물을 끓여줍니다.

2.튼튼한 머그컵을 꺼내어 저울위에 올리고 컵 위에 드리퍼를 올리고 필터를 드리퍼에 장착해줍니다.

3.원두를 약 18그램정도 핸드밀에 담아 원두를 분쇄하고 가루를 필터안에 넣고 살짝 흔들어 평평하게 해줍니다.

4.드립포트에 끓은 물을 8부에서 9분정도 담고 저울의 영점을 잡아줍니다.(영점잡는 기능이 없다면 시작 무게에 250을 더한 무게가 되었을때 멈춥니다)

5.드립포트로 물을 가늘게 흘려 필터 안에 있는 원두가루가 골고루 다 젖을 정도로만 부어준 뒤 30초를 기다려줍니다.

6.30초가 지나면 원두의 한 가운데서부터 시작해 천천히 돌아가며 작은 원부터 큰 원까지 나선형으로 물을 흘려줍니다.

7.드리퍼에 물이 차며 밑으로 커피가 추출되는데 저울의 무게가 250그램이 될때 까지 추출해줍니다.

8.추출이 끝나면 드리퍼를 들어 다른곳으로 치워줍니다.

9.추출 끝!

 

어떤가요? 글로 보면 어렵지만 도구만 준비된다면 천천히 따라가며 진행하면 분명 쉽게 커피를 내릴 수 있을거에요 ^^

 

도구들이 그렇게 고가가 아니기 때문에 한번 장만해두면 언제든 또 씉 수 있으니 커피를 정말 좋아하고 자주 마신다면

집에 홈카페 도구를 구비해두는 것도 좋습니다 ^^

 

집에서도 홈카페! 나도 드립커피 내리는 바리스타! 여러분도 도전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