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이야기] 핸드드립? 브루잉 커피? 필터커피?

안녕하세요 바리스타 데미안입니다 :)

 

여러분 핸드드립 커피는 좋아하시나요? 데미안은 커피를 배우고 나서 핸드드립 커피의 매력에 푹 빠졌는데요

많은 카페들을 다니며 메뉴판을 보면 핸드드립이라고 써있는곳이 있고 브루잉 커피라고 써있는 곳이 있고

또 필터커피라고 써있는 곳이 있더라구요. 여러분들은 이 세가지 용어의 구분을 아시는지요?

그게 그거아니야? 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미묘하게 차이가 있답니다..!

그래서 데미안이 이번에 개념정리를 확실히 해드리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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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핸드드립, 브루잉 커피, 필터커피 이 세가지 중에서 가장 큰 개념은 브루잉 커피 입니다.

 

브루잉(Brewing)의 사전적 의미는

술 등을 담가 만들다. 커피나 차를 끓이다.  인데요 커피가루와 물을 만나게 하는 행위 자체를 의미하기때문에

가장 기본적인, 가장 큰 개념이 되겠습니다.

##손으로 직접 내린 핸드드립도 브루잉 커피이고 냄비에 커피가루를 끓여서 만든 커피도 브루잉 커피입니다##

다음은 핸드드립(Hand drip coffee)과 필터커피(Filter coffee)입니다.

 

 

핸드드립 커피는 필터를 쓰지 않는 커피가 없기때문에 사실 필터커피의 범주 안에 들어가구요

손수 주전자를 사용해 천천히 물을 주입하며 내려가는 커피를 아우르는 말이 핸드드립입니다.

 

이 핸드드립 커피도 마지막엔 필터에 걸러서 마시기때문에 결국엔 필터커피의 범주안에 들어갑니다.

그 말은 즉 핸드드립은 필터커피이고 필터커피가 조금 더 큰 개념이다 라고 설명드릴 수 있겠습니다.

 

브루잉 커피에는 필터를 쓰지않고 만드는 커피도 있는데 그것은 침출식 커피라고 합니다(필터를 쓰면 여과식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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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정리해드리면

[브루잉 커피]는 커피와 물을 만나게 해 커피를 만드는 행위를 의미하고 제일 큰 개념입니다.

[필터커피]는 커피를 내려 필터에 거르는 행위를 하면 그 커피는 필터커피입니다.(ex 에어로 프레스, 사이폰, 클레버 등)

[핸드드립]은 손수 주전자를 이용해서 드리퍼와 필터를 이용해 내려주는 커피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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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카페에 가셔서 메뉴판에 브루잉이나 필터커피가 써있어도 당황하지않고 구분하실 수 있으시겠지요?^^

 

다음 포스팅에는 커피를 브루잉하는 도구들에 대한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정말 다양하고 기발한 도구들이 있으니

기대해주시고 앞으로도 커피에 관한 정보를 꾸준히 포스팅해갈테니 많이 지켜봐주시고 혹 잘못된 정보가 있다면

따끔히 지적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