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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력분 중력분 강력분 ? 밀가루의 차이점
    베이킹 꿀팁 꿀정보 2019. 4. 21. 14:25

     

    베이킹을 하려고 레시피를 보면 박력분, 중력분, 강력분 이라고 써있는걸 본 적이 있으시죠?

    밀가루가 밀가루지 박력은 뭐고 중력은 뭐고 강력은 뭐야? 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던 저이기에

    같은 궁금증을 가지고 계신 분들에게 차이점을 설명하고자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

     

    이 박,중,강은 밀가루에 들어있는 글루텐 함량에 따라 결정되는 것 인데요

    그렇다면 또 이 글루텐은 무엇이냐하면

     

    밀가루에는 글라이딘,글루테닌이라는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는데

    물을 넣고 섞어 반죽을 하면 이 두 개의 단백질이 섞이면서 '글루텐' 이라는 조직이 형성된답니다

    글루텐의 조직모양은 그물모양으로 반죽 속에 펴져 반죽의 뼈대 역할을 하며 빵의 모양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름에서도 약간 느낌이 오지만 글루텐 함량의 차이는 강력분(11~13%) > 중력분(8~10%) > 박력분(6~8%)

    순으로 차이가 난답니다

     

    그럼 각각의 밀가루의 쓰임새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강력분

    글루텐 함량이 가장 많은 강력분은 식빵, 바게트, 피자도우, 소보로빵 등 쫄깃한 식감의 빵을 만들 때에 사용한답니다 

    입자가 거칠고 보슬보슬해서 균일하게 뿌리기 쉬워 덧가루로 사용된답니다

     

    -중력분

    중간의 글루텐 함량을 지닌 중력분은 면이나 만두피 등 쫄깃한 요리를 만들 때 주로 사용된답니다

    케이크, 쿠키, 파이를 만들 때도 사용하는데 약간 쫀득한 느낌의 케이크를 만들고 싶을 때 중력분을 사용하면 좋아요!

    중력분이라고 이름이 써있지 않고 다목적용이라도 써있는 밀가루가 있다면 그게 바로 중력분이랍니다 ㅎㅎ

     

    -박력분

    글루텐 함량이 제일 낮은 밀가루인 박력분은 카스테라, 파운드케이크, 머핀, 마들렌 등의

    부드러운 식감의 구움과자를 만들고자 할 때 사용하면 됩니다

    바삭한 식감의 쿠키를 만들 때도 박력분을 사용해요

    * 박력분으로 만든 반죽은 너무 오래 치대면 딱딱한 식감으로 변할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이러한 차이점 때문에 제빵을 할 때에는 강력분을, 제과를 할 때에는 박력분을 주로 사용한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 꾹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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