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킹 소다와 베이킹 파우더의 차이점

베이킹 소다와 베이킹 파우더

베이킹을 할때 빠지지 않는 재료중 하나 바로 베이킹 파우더입니다 :)

그런데 가끔 레시피에 베이킹 파우더가 아닌 베이킹 소다가 써있는걸 본 적 있으실텐데요

 

이름만 다르지 같은거 아닌가요?  똑같이 부푸는 역할을 하니 그냥 아무거나 써도 되지않나요?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 몇자 적어보려고 합니다 ^^

 

먼저 베이킹 소다는 바닷물이나 호수가 증발하고 남은 탄산수소나트륨 중 불순물을 제거해서 만들어지는

천연미네랄 물질로 화학물질이 아닌 친환경 제품이라서 안심하고 사용해도 된다고 해요

알칼리성인 베이킹소다는 베이킹할 때 사용되는 재료인 요거트, 레몬즙 등의 산성물질과 만나면 탄산가스를 발생시키면서 반죽을 부풀리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베이킹 후에 탄산수소나트륨이 남아 있게 되면 세제맛 또는 쓴맛이 날 수 있어 적정량을 사용하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밀가루와 반응하면 갈색을 내기 때문에 보통 베이킹소다는 초콜릿이나 진한 색을 내는 구움과자에 많이 쓰인답니다^^

 

다음은 베이킹 파우더입니다

 

베이킹파우더는 베이킹소다의 단점을 보완한 팽창제로 베이킹소다가 주재료이고 각종 산제들과 옥수수 전분이 들어가 있다고해요 하지만, 각 물질의 화학반응의 잔여물로 알루미늄이 과자에 남는다는 것이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베이킹파우더를 구매할때는 꼭 알루미늄 프리라고 써있는 제품을 추천합니다 !

 

 

1. 베이킹을 할 때에 둘의 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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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소다는 옆으로 부푸는 성질이 있고, 베이킹파우더는 위로 부푸는 성질이 있다고 해요
스콘, 머핀에 베이킹소다를 소량 넣으면 위로 옆으로 부풀어 예쁜 모양을 낼 수 있답니다
베이킹파우더는 위로 잘 부풀고 무향 무미로 인해 다양한 구움과자에 활용할 수 있어요

2. 많이 넣으면 팽창도 많이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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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넣는다고해서 더 크게 팽창하지는 않아요!
파우더의 양보다는 오븐 온도를 좀 더 높게 조절하면 더 잘 부푼다고 해요

3. 서로 없을 때 대신 사용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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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X 입니다

베이킹 파우더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재료 중에 산성물질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베이킹 파우더 대신 베이킹 소다를 쓰면 반죽이 제대로 부풀지 않고 쓴맛이 날 수 있어요
파우더는 레시피에 적힌대로 사용하는게 가장 좋은 맛과 모양을 낼 수 있답니다 ㅎㅎ



4. 신선한지 확인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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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소다는 식초를 떨어뜨렸을때 거품이 활발히 일어나면 신선한 것이고
베이킹파우더는 뜨거운 물을 부었을 때 탄산수처럼 거품이 일면 신선한 것이랍니다 ^^

신선한 반응이 올라오지 않으면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