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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터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베이킹 꿀팁 꿀정보 2019. 4. 23. 12:26

     

    안녕하세요 데미안입니다 :)

    오늘은 베이킹에서 가장 중요한 재료 중 하나인 버터에 대해서 알아보아요

     

    -버터란?

     

    우유 중의 지방을 분리하여, 크림을 만들고, 이것을 세게 휘저어 엉기게 한 다음 응고시켜 만든 유제품입니다

    버터는 유크림 함유량에 따라서 나뉘는데요

    유크림 100%는 건강한 버터 , 천연버터, 유지방이 80% 이상은 버터, 유지방이 50% 이상은 가공버터로 나눠집니다

     

    버터가 노란색을 띠는 이유는 천연 색소인 '베타카로틴' 때문인데요, 풀을 먹고 자란 소의 우유엔 베타카로틴이 풍부한데 이에 따라 우유로 버터를 만들면 노란색을 띠게 된답니다

     

    첫번째 분류는 발효버터와 감성버터입니다

     

    발효 버터(sour butter)

    젖산균(유산균)을 생크림에 넣어 숙성시킨 버터이며, 특유의 상쾌한 맛과 향이 풍부합니다

    트랜스지방이 다른 버터에 비해 적어서 영양소도 많고 수분이 많아 촉촉하지만 보존 기간이 가장 짧은 버터입니다

     

    감성 버터(sweet butter)

    젖산균(유산균)을 넣지 않고 100% 우유로 숙성시켜 만든 천연 버터입니다

    유지방이 80% 이상 함유되어 있어 우유의 신선한 향과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라 그대로 빵에 발라먹기 좋습니다

     

     

    두번째 분류는 가공버터와 천연버터입니다

     

    가공버터(process butter)

    원유의 유지방이 50~79% 정도로 팜유, 유화제, 착향료 식물성기름 등

    다양한 첨가물이 들어가 트랜스지방 함량이 높은 버터입니다

     

     

    앵커 무염버터, 454g, 2개

    천연버터(natural butter)

    유크림이나 유지방 100%로 이루어진 버터입니다

    식품첨가물이 안 들어가므로 트랜스지방이 없고, 맛과 향이 뛰어나고 소금, 식용색소 정도만 들어가 건강에는 더 좋지만

    가공버터에 비해 값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유지방이 80% 이상인 제품만이 천연버터라고 표시할 수 있다고해요

    하지만 국내 제품 중 일부는 유지방 함량을 80%로 맞추고 가공버터처럼 인공 첨가물을 넣는 경우도 있답니다

     

    프랑스, 덴마크, 뉴질랜드 등에서 생산되는 버터 대부분은 유지방 함량이 99% 이상으로 여기에 소금과 젖산균을 넣으면 가염버터, 젖산균만 들어가면 무염버터로 분류됩니다

     

    다음은 버터의 보관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버터의 보관방법

     

    변질되기 쉬운 버터의 유통기한은 보통 6~9개월입니다

    버터는 지방질이 많은 식품이므로 장기간 방치하면 지방이 산화되어 산패를 일으키며,

    냉장하지 않는 경우는 곰팡이가 발생하거나 녹아서 버터 특유의 텍스처가 사라지고 풍미를 해칩니다

    표면이 가볍게 녹은 정도에서는 큰 변화는 없지만 한번 녹은 버터는 최고의 상태로 되돌아가지 않습니다

     

    버터는 반드시 5℃ 전후 깨끗한 장소에서 냉장해야 합니다

    -15℃ 이하에서의 보관은 약 1년 정도 품질, 풍미가 변하지 않고

    -25℃ 이하의 보관은 약 2년까지도 보존할 수 있습니다

     

    개봉을 한 후에는 가능한 2주 이내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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