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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미안의 베이킹 도구를 소개합니다!(치요다 요시다 마들렌)
    Baking recipe 2019. 4. 20. 10:27

    안녕하세요 쿠키슈는 좋아하지만 한 번도 만들어 본 적도 없는취미로 집에서 베이킹을 하는 데미안입니다 :)

    빵을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재료를 아낌없이 넣어 풍성하게 먹을 수 있어서 자주 베이킹을 하고있는데요

    오늘은 제 베이킹 도구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

     

    정말 기본적인 도구만 가지고있어서 다들 아시는 도구이겠지만 소개해드릴게요 ㅋㅋ

     

    맨 왼쪽은 레몬이나 오렌지등의 껍질을 벗기는 그레이터입니다! 다들 강판이라는 이름이 더욱 친숙하실텐데요 강판은 재료를 갈아주는 느낌이라면 그레이터는 껍질을 벗겨내는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갈아버리면 수분이 많이 나와서 작품이 생각처럼 나오지 않을 수 도 있다는 점!

     

    저 그레이터는 다이소에서 사온 건데요 가격은 천오백원이었던걸로 기억해요 ^ ^

    사실 더 좋은 그레이터를 사고싶었지만 배송비까지해서 2만원 가까이 드는데 다이소에서 천오백원으로 해결했답니다..

    가성비 좋은 다이소 사랑해요..♡

     

    두번째는 거품기입니다 가정집에 하나씩은 다들 가지고 계시지요?

    보통 가정집에서 쓰는 거품기는 살이 손잡이 부분에 한점으로 모여있는걸 볼 수 있는데요

    베이킹에서 쓰는 거품기는 손잡이 부분에 모이는 살들이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습니다

    그 이유는 살들이 떨어져 있는게 훨씬 힘을 잘 받아서 거품을 잘 내주기 떄문이라고 하네요!

    저 거품기는 베이킹스쿨이라는 사이트에서 세일제품으로 판매할떄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4000원대 였어요

     

    세번째는 거품기에 걸쳐있는 빨간 실리콘 주걱과 옆에 놓인 하얀 실리콘 주걱 그리고 파란색 실리콘 솔입니다

    재료들을 섞을때 거품기보다 주걱을 쓰는게 더 적합한 베이킹 품목들도 있기에 주걱을 두개 준비해두고 있습니다^^

    주걱은 실리콘 소재의 제품이 좋습니다! 볼에서 반죽을 한방울이라도 더 싹싹 긁어주기 떄문이죠 위생적이기도 하구요!

    저는 두 주걱 다 베이킹 스쿨에서 구입했구요 가격은 두개다 3000원 중반대였습니다

     

    주걱을 구매하기 앞서 주의해야 할 점은 되도록이면 일체형을 구입하는것 그리고 주걱부분에 각진 모서리가 없는 것을 구매하는 것 인데요

    실리콘 주걱을 사러 가보면 손잡이와 분리가 되는 주걱이 있는데 이런 경우엔 결합시키는 부분에 균이 들어가기 쉽고

    무엇보다 세척하는게 성가셔지기 때문에 일체형의 제품이 좋습니다

    그리고 주걱 부분이 부드러운 곡선처리가 된 제품이 아니고 각진 모서리가 있는 경우에는 모서리 부분에 반죽들이 남아

    손실을 내고 깔끔한 작업을 하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각지지 않은 주걱을 구매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실리콘 붓은 휘낭시에나 마들렌같은 틀에 반죽을 짜 넣어 굽는 경우에 틀에 미리 녹인 버터를 발라 굽는게 좋은데요

    녹인 버터를 바를때 사용하시면 구석구석 꼼꼼히 바를 수 있기때문에 구입했습니다 ㅎㅎ 가격은 3000원이었어요

     

    네번째는 착즙기 계량스푼입니다 두 제품 모두 다이소에서 가져왔어요 ㅎㅎ

    베이킹을 하다보면 레몬즙을 넣는 품목들이 상당히 많아요! 물론 손으로 짜는것도 괜찮지만 깔끔하고 효율적으로 즙을 짜내기 위해 구매 했습니다 !

    그리고 베이킹의 생명은 무엇? 바로 "계량"입니다.

    계량을 정확히 하지 않고서는 좋은 작품이 나오기 어려우므로 계량스푼은 꼭 있어야한답니다 :)

    두 제품 모두 천오백원에 업어왔던걸로 기억해요

     

    !!사진에는 없지만 "전자저울"도 필수제품인데요!! 저울은 최대 2kg까지 계량할 수 있고 1g단위로 계량해주는 제품이면충분합니다 ㅎㅎ

     

    다섯번째는 밀가루를 채치는 채망과 재료들을 믹싱할 믹싱볼입니다

    밀가루는 대부분의 품목들이 넣기전에 채에 한번 아니면 두번을 채쳐서 넣는 경우가 많습니다

    채망도 없어서는 안될 도구이지요:) 채망은 예전부터 집에 있었던 것이기에 가격정보는 없습니다..다들 있으시지요..ㅎㅎ?

    밀가루를 채치는 이유는 입자 하나하나에 공간을 주어 공기를 머금게하려는 것이라고 하네요 ^^

     

    믹싱볼은 스텐레스 제품과 유리제품 두개를 가장 선호하시는데요

    스텐레스 제품은 가볍고 튼튼하지만 사용전에 연마제를 꼼꼼히 닦고난 후 사용해야 한다는 점!

    그렇지 않으면 반죽에 검은 점들이 둥둥 보일 수 도있으니 꼭 닦고 사용해주세요 ^^

    이건 모든 스텐레스제품에 해당되는 내용입니다 계량컵이던 거품기이던 한번씩 닦아서 체크해주세요

     

    저는 내열유리로 된 믹싱볼을 사용하는데요 연마제를 닦는게 귀찮은 것 도 있고 볼때 예뻐서 저는 유리 믹싱볼을 좋아해요 ㅎㅎ

    유리로 된 제품은 마모가 쉽기때문에 조심스럽게 다뤄야하고 떨어뜨리면 깨질 수 도 있다는건 당연히 알고 계시겠죠?ㅎㅎ

     

     

    마지막으로 1호 높은 케이크틀 오란다틀(대) 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1호 케이크틀은 하나 있으면 정말 쓰기 좋습니다 ㅎㅎ

    제누와즈를 구워서 케이크도 할 수있고 브라우니를 구워도 좋고 여러모로 쓸모가 많아요!

    오란다틀은 제가 파운드케이크를 좋아하기 떄문에 구입했는데요 파운드케이크도 기본 중 기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하나 가지고있으면 좋을거예요 !

     

    그 외에도 필수는 아니지만 아래 사진같은 핸드믹서가 있다면 더욱 편하고 다양한 베이킹을 할 수 있을거예요! 강력추천합니다

    여유가 되신다면 하나 장만하시면 좋습니다 제것은 에스코 제품이구요 3만원대로 구입했어요 !

     

     

    누가 그러던가요.. 베이킹은 장비빨이라고.. 백번 맞는 말입니다 

    베이킹을 시작할때 뭐가 이리 필요한게 많은지 막막했지만 한 번 장만하고 나니 이것저것 신나게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혹시 베이킹을 시작하려는 분이 있으시다면 소개해드린 기본도구만 있다면 어지간한 베이킹을 해내실 수 있을겁니다 ㅎㅎ

    다음 도구 소개에는 제가 가지고있는 틀을 소개할 예정이니 다음에도 놀러와주세요 ^^

     

    이상으로 데미안의 베이킹 도구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두서 없이 쓴 장문의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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